귀성차량들로 정체 심해져 _마우리시오 인터 베트_krvip

귀성차량들로 정체 심해져 _빙두_krvip

⊙앵커: 간추린 뉴스입니다. 설연휴 첫날을 맞아 밤새 주요 고속도로마다 귀성차량들로 정체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 귀성행렬이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현대상선이 산업은행 대출금 중 2235억원을 북한에 송금한 사실이 조사 결과 확인됐다고 감사원이 어제 발표했습니다. 현대상선 자금이 남북경협을 위해 쓰였다면 사법심사의 대상으로 적절치 않다고 김대중 대통령이 밝힌 가운데 한나라당은 특검제 실시를 요구하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이번 대북송금이 통치행위인지를 놓고 내부에서 의견이 맞서 고심하고 있는 검찰은 설연휴가 끝난 다음 달 초 수사착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UN 안보리에 북핵문제를 회부할지 여부를 논의할 IAEA 특별이사회가 다음 달 중순쯤 열릴 것으로 잠정 결정난 가운데 오늘 주중 북한대사관이 핵문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라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은 한편으로는 후세인 대통령이 스스로 망명을 선택하도록 압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 수입비용이 급증하면서 이번 달 무역수지가 현재까지 4억 5000만달러 적자로 나타나 2000년 1월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어제 경기도 안성의 한 우체국에 침입해 현금 1300여 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려던 복면강도가 비상벨 소리를 듣고 출동한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어서 교통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