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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최대의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는 긴 추석 연휴기간과 겹쳐 다양한 할인행사와 지역별 축제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두번째를 맞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한달여간 개최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상의 등과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추진위를 열어 올해 행사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유통과 제조, 관광, 문화업계 대표 등이 참석해 업체별 참여 계획이 논의됐습니다.

가전,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등 제조 유통업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숙박, 외식 등 서비스업체 참여도 확대됐습니다.

지난해 340여 개에서 올해는 4백여 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직거래 장터 230여개가 운영되고 농축수산물과 전통식품 할인행사도 열립니다.

볼거리 등 축제도 다양하게 열립니다.

전국 55개 지역별 축제와 함께 서울 주요 한식당에서는 특별 메뉴를 할인 제공하는 행사도 열립니다.

산업부는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는 대·중소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지난해 4백여개에서 5백개 이상으로 늘리고, 백화점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 판매전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할인 행사는 물론, 온라인을 통해서도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